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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정치단체 '희망과 대안' 창립식 무산
진보성향 인사들로 구성된 정치모임 '희망과 대안' 창립식이 보수단체 회원들의 방해로 무산됐습니다.
대한어버이연합회 등 보수단체 회원 50여 명은 '희망과 대안' 창립식장에 찾아와, 애국가와 국기에 대한 경례도 없이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문제라며 무대로 몰려가 항의했습니다. 이 과정에 '희망과 대안' 회원들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으며, '희망과 대안'측은 창립식을 추후로 연기하기로 하고 행사장을 빠져나갔습니다. 경찰은 보수단체 회원들에게 나가줄 것을 요구했고, 거부하는 회원들을 강제연행했습니다. '희망과 대안'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와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 진보적 성향의 시민단체와 종교계, 학계의 주요인사들이 정치 참여를 목표로 만든 단체입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