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이 일본 우익인사인 니시오카 츠토무와 백마고지에서 일장기를 들고 대북풍선을 날려 논란을 일으켰다. 이러한 논란 속에 지난 1일과 5일에는 양영태 박사와 라이트코리아 봉태홍 대표가 국민행동본부를 지지하는 글을 게재해 양측간의 갈등에 기름을 부었다.
이에 본지는 니시오카 츠토무의 일본내 군국적 행보를 추적하고 국민행동본부의 행동에 이의를 제기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과 납북자가족 모임 최성용 대표를 인터뷰를 가졌다.
대한민국어어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과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대표
국민행동본부와 니시오카 츠토무가 일본 극우자라 최초로 발언한 최 성용 대표는 5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 참으로 통탄스럽다 전하며 니시오카의 문제를 박상학으로 몰아가는 세력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최 대표는 "니시오카 츠토무는 독도 왜곡 교과서, 위안부 문제를 정당화시키려고 앞장서서 하는 사람인데 그러한 사람과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이 백마고지에서 일장기를 들고 행동한 것은 참으로 통탄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행동본부와 그를 지지하는 몇몇 세력이 이문제를 자꾸만 박상학과 국민행동본부간의 대북풍선 선점에 몰아가고 있다"고 말 하며 "우리는 대북 풍선을 날린 것 자체에 대해 이의를 제기 한 적은 없다"고 전한 뒤 " 이 문제는 누가 대북풍선을 보내느냐가 아니라 니시오카 츠토무와 같이한 국민행동본부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니시오카를 자유주의자라는 등 대북풍선 날리기에 대한 독점권을 행사한 다는 등 본질을 왜곡하는 데서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대표는 “니시오카의 매국적 망언과 더불어 군국적 행위를 한 자료를 조만간 공개 하겠다 전하며 니시오카가 대한민국의 반하는 망언이 밝혀지면 국민행동본부와 뜻을 동참하는 모든 사람들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보수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지난달 28일 일본 극우와 함께한 국민행동본부 규탄 기자회견을 연 어버이연합 추선희 사무총장도 본지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서 "우리 국민정서에 반하는 망언을 일삼는 니시오카가 군국주의자가 아니냐?“ 물으며 이러한 ”니시오카를 감싸는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의 행동은 대한민국 정서에 반하는 행동으로 매국노와 다를 게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보수운동은 우리 젋은 사람들도 계속해야 하는데 군국주의적 발언과 위안부를 부정하고 독도를 일본땅이라 망발하는 그런 사람을 우리 보수가 받아 들이다면 우리의 젋은 보수들이 이을 어떻게 생각하겠냐" 며 “니시오카 같은 자를 계속 자유주의자라 칭하는 사람은 친일매국노로 생각하고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위해서 이러한 사람을 퇴출하는 보수 정풍운동을 펼치겠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추 총장은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내려온 자유북한운동 박상학 대표를 위장탈북자로 지칭하고 국정원등에 북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박대표의 아버님을 조총련과 관련됐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무언가 크게 잘못됐다"전했다.
이어 추총장은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은 보수 정풍운동을 앞장서며 친일 매국하는 사람을 끝까지 찾아내어 그 책임을 묻겠다" 강조했다.
이렇듯 니시오카 츠토무로 인해 보수단체는 지금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태이며 이골이 메어질지는 의문을 남긴다.
또다른 보수단체장은 “보수끼리의 싸움으로 비쳐지지는 부분은 안타갑지만 친일에 대한 보수의 올바른 주장은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민행동본부와 이에 대치하는 보수단체들은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분위기”라 전한 뒤 “언제 어떻게 깨질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국민행동본부가 자기의 잘못을 반성하지 못하고 문제의 본질을 왜곡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문제의 본질은 니시오카 츠토무가 일본 극우인사인 것을 모르고 같이 했냐? 모르고 했으면 사과하라고 한 것인데 이러한 본질을 자기와 친한 사람들을 통해서 왜곡 확대하며 대북풍선으로 몰아가고 또한 거기에 박상학을 끌여 들여 이것을 박상학 개인의 문제인양 떠드는 것이 잘못됐다”고 일갈했다.
그럼 보수단체 사이의 갈등에 주범인 니시오카 츠토무에 대해 알아보자
니시오카 츠토무는 1956년 동경에서 출생했다. 국제기독교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의 연세대학교에서 유학한 후, 쓰쿠바대학 대학원 지역연구과를 수료했다.
1982에서 84년까지 주한일본대사관에 전문조사원으로 근무했으며, 현대코리아연구소의 주임연구원을 거쳐 '현대코리아' 편집장을 역임했다.
현재 동경기독교대학 교수로 '북조선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 상임 부회장을 맡고 있다.
니시오카는 1996년에 결성된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회의 309인중 한명의 일원으로서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군의 관여를 부정하고 독도를 일본땅이라 주장 했다. 니시오카는 2005년 9월 28일 새역모 제8회 정기총회에 열린 '전진 모임'에참석하여 '새역모' 모임을 찬동, 지원을 하고 일본 중학교 사회과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의 독도명기 와 관련해 2008년 7월 6일자 산케이신문(인터넷판)에서 "일한문제에 해박한 니시오카 츠토무(西岡力) 동경기독교대학 교수는 [일본정부의 견해와 대응은 이전과 동일하며 한국의 반발은 말도 안 된다. 외무성은 반론해야만 한다. 해설서는 내정문제로 외교재료가 아니다. 정부는 교육적인 견지에서 의연하게 대응해야만 한다]" 고 전했다.
니시오카는 거기에 멈추지 않고“민비를 없앤 일본의 처사는 우리 입장에서 고마운 일이며”“일제의 한일합병을 반대해 자결을 하거나 죽어간 사람들은 지킬 가치가 없던 것들을 지키려다 개죽음을 당한 것”, “일제에 의해 피해를 입었다는 종군위안부나 징용피해자들에게 당시는 전쟁기였으므로 살아남았으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다행인 것”이라는 식의 한국인으로서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주장을 하며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등의 내용이 담긴 <친일파를 위한 변명> 이라는 책을 써 논란이 된 김완섭씨와 2002년 9월 28일 새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주최 새역모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니시오카 츠토무의 저서 "『日韓「歴史問題」の真実「朝鮮人強制連行」「慰安婦問題」を捏造したのは誰か』(번역: 한일 역사문제의 진실. 「조선인 강제연행」「위안부 문제」를 날조한 것은 누구인가?)" 에서 조선인은 강제연행 되었다' '위안부는 존재했었다' 라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이것이 빌미가 되어 한국 정부나 한국인들은 이것이 마치 진실인양 믿게 되었다." 적어 많은 논란을 일으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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