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시민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납북자가족모임, 자유북한운동연합등은 13일 일본 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은 왜나라의 근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일본은 독도에 대한 야욕적 침략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방위백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몇 일 전 발표한 일본 방위백서는 독도를 일본 영토라 주장해 우리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일본의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은 왜나라의 근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대동아 공영권의 옛꿈을 실현하기 위한 일본의 재침야망을 뚜렷이 보여주는 제국주의 부활"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이들 보수단체는 일본의 영유권 주장은 터무니 없는 것이라며 "일본의 2차 대전 패전 후 일본이 제정한 법령에도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니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며 "이러한 사실을 숨긴 채 일본은 독도 침탈 100년이 되는 2005년에 시마네 현에서 독도의 날을 제정, 역사 교과서 왜곡 등을 일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이명박 정부는 일본에 대한 국교단절 등 강도 높은 대응을 보여야 할 것"이라며 "일본의 진정한 반성을 통해 올바른 한일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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